[국제연대위][공동보도협조] 이스라엘 규탄 기자회견 및 거리 행동 <집단학살에 먹이를 주지 마시오> (7/24, 목 오전 11시, 이스라엘대사관 인근)

2025-07-23 33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

공동보도협조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집단 기아학살 규탄 긴급행동 

<집단학살에 먹이를 주지 마시오> 

일시·장소 : 2025. 07. 24. (목) 오전 11시, 주한 이스라엘대사관 앞 

1. 취지와 목적

지난 22개월 동안 우리는 가자 지구에서 자행되는 집단학살과 이에 침묵하거나 동조하는 한국 정부의 태도에 항의해 거리로 나섰습니다. 지금 가자는 기아의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었고, 전 세계 시민들이 긴급하게 연대 행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7월 18일, 가자 중부 데이르 알 발라흐에서 1세 반 아이 사나 알 라함이 영양실조로 사망했습니다. 이로써 굶주림으로 숨진 어린이는 69명에 이르며, 65만 명의 아동이 아사의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가자지구의 생필품 가격은 4,000%까지 폭등했고, 주민 4분의 1이 기근에 직면했습니다. 유엔은 10만 명 이상의 여성과 아동이 심각한 급성 영양실조 상태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참상 속에서도 한국 정부는 침묵하고 있으며, 주한 이스라엘대사관은 지난 7월 15일, 이스라엘 음식 문화를 소개하며 팔레스타인 문화를 전유하고 사태를 왜곡하는 게시물을 SNS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행태에 분노하며, “집단학살에 먹이를 주지 마시오”라는 슬로건 아래, 이스라엘 대사관의 ‘일상’에 직접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는 비폭력 항의 행동에 나섭니다.

이에  246개 한국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하고 있는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 7월 24일(목) 11시, 주한 이스라엘대사관 앞 청계천 변에서 <집단학살에 먹이를 주지 마시오> 기자회견을 열고, 점심시간 내내 릴레이 1인시위와 시민 대상 리플렛 배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2. 개요

  •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집단 기아학살 규탄 긴급행동 <집단학살에 먹이를 주지 마시오> 
  • 일시 장소 : 2025. 07. 24. (목) 오전 11시, 주한 이스라엘대사관
  • 주최 :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 
  • 프로그램 (현장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 
시간 순서 담당
11:00-11:30 사회 자아 (팔레스타인평화연대)
자유발언 현장 참석인원 자유 발언 
11:30-12:30 집중 항의행동 개별 거리 팜플릿 배포 
12:30-15:30 릴레이1인시위 개별 1인시위 진행 

 

3. 귀 언론사의 취재와 보도를 요청합니다. 

 

첨부파일

250724 공동보도협조.jpg